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기현, '취임 100일' 노량진 수산시장서 지도부와 만찬..."거짓선동 아웃"

기사입력 : 2023년06월15일 23:29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23:29

오염수 방류 임박 속 민주당 공세 차단
"수산물 판매 촉진 생각 갖고 왔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취임 100일 기념' 만찬을 진행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 국민 우려와 불식시키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이날 만찬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 등 지도부, 유상범·강민국 당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직 민생, 거짓선동 아웃(OUT)"을 건배사로 제의했고 지도부는 웃으며 건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지도부가 15일 오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한 음식점에서 취임 100일을 맞이해 잔에 물을 채우고 건배를 하고 있다. 2023.06.15 leehs@newspim.com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이 보다 역동적인 정당이 돼서 총선 승리를 이끌어냈으면 한다"며 "국민의힘은 물론 어민·수산업자·자영업자의 경기도 살아났으면 좋겠다. '국민의힘, 팔딱팔딱', '어민 수산업자, 힘내라'"라고 외쳤다.

만찬에 앞서 김 대표는 수산시장을 찾아 "오늘 저희들이 (출범) 100일을 넘어가면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요즘 수산업 하시는 분들, 특히 영세어민이 굉장히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수산물 판매 촉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하시는 분 말을 들어보니 예전에 코로나 때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초창기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하는데 기가 막힌 일"이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아직 배출도 안 했는데 벌써 (생선) 먹지 말자 그러면 대한민국 어민들 다 굶어 죽으라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만찬을 마친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맛있었다. '생선회 많이 먹기' 캠페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06.15 leehs@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