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협의회 간 도농교류 상생발전 '맞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비전1동 단체협의회(회장 김상우)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단체협의회가 무릉도원면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비전1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간 우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비전1동 단체협의회와 영월 무릉도원면 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사진=평택시]2023.06.18 krg0404@newspim.com |
협약식에는 이연준 비전1동장을 비롯해 김상우 비전1동 단체협의회장, 유영주 무릉도원면장, 김효원 이장협의회장 등을 포함한 양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비전1동 단체협의회는 슈퍼오닝 쌀과 배를, 무릉도원면 단체협의회에서는 방울토마토와 곤드레나물을 준비해 상호교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협약에는 △봉사활동 참여 △체험활동 공유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상우 비전1동 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양 지역의 모든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뜻깊다"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 두 지역이 돈독한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준 비전1동장은 "양 지역의 단체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었기에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돈독한 정을 쌓아가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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