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학교가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지역협력 복합센터(가칭)'를 개축한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교육부 407억, 안성시 50억원 등 총 457억을 투입되며 1만4,000㎡, 총 10층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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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정문[사진=한경국립대] |
지역협력 복합센터는 주민과 학생의 접근도가 높은 정문 체육관 부지에 개축되며, 안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복합센터에는 △환승 주차장 △늘봄학교 (초등 저학년 에듀케어) △체육시설 △교육연구시설 △학생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경국립대는 정문에 보행광장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하고 늘봄학교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교육환경 위기를 안성시와 함께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원희 총장은 "지역과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열린 대학, 함께하는 대학, 미래로 가는 대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역 상생의 거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