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수도권 집중으로 위기"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7일 지방소멸 문제 대응과 관련해 "좋은 제언을 수용해 정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 위원장은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원)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한 '지방소멸대응전략포럼'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먼저 그는 "포럼을 주최하신 김영선 의원님과 뉴스핌 민병복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주제발표와 토의에 참여하시는 전문가와 참석하신 내외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지난 수십 년간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지방은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새로 출범할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오늘 포럼에 참석해주신 전문가들께서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좋은 제언을 수용하여 정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