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룹홈은 이혼이나 부모 사망 등으로 가정이 해체돼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봄볕학교 프로그램은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경제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흥국생명 인사팀은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에게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으로 모의 면접도 연다. 그룸훕을 떠나 사회에 먼저 자리를 잡은 자립 선배 특강도 마련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립을 앞둔 그룹홈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흥국생명] 2023.06.2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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