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미국 '슬링 프리스트림'에 진출했다.
NEW는 미국 2위 위성 TV 사업자이자, 제4 이동 통신사업자인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자회사 '슬링 프리스트림(Sling Freestream)'에 한국 영화, 드라마, 음악 그리고 중국 콘텐츠 전문 채널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뉴 아이디] |
전 세계 29개의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 160여 개의 FAST(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미국 '슬링 프리스트림'에 새롭게 론칭한 채널은 총 4개다.
24시간 언제든지 한국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뉴 케이무비스(NEW KMOVIES)'와 음악, 공연, 버라이어티, 리얼리티 쇼, 다큐멘터리 등 가장 인기 있는 최신 K팝 TV 쇼를 24시간 스트리밍 하는 '뉴 케이팝(NEW KPOP)', 한국 인기 드라마를24시간 만나볼 수 있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중국 영화와 드라마를 공식 영어/중국어 자막과 함께 고품질로 즐길 수 있는 '온디맨 드차이나(OnDemandChina)'가 있다.
[사진=뉴 아이디] |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의 CTV 시청자를 대상으로 160여 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뉴 아이디의 글로벌 방송 채널 시청 시간이 월 8백만 시간을 넘기는 시점에 미국의 대표 위성 TV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기술 기반의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욱 많은 한국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신규 유통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