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내형성장 위한 인재채용 확대
조직문화 개선 집중...수평조직 문화·유연한 근무
설립 3년 만에 직원 53명으로 성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상반기 역대급 매출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젠테가 글로벌 진출에 발맞추어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인재 채용에 집중하며 내실 다지기에 힘쓰고 있다.
젠테 |
올해 초 이커머스와 패션 업계 전문가인 C-레벨 3인을 신규 영입 후,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조직문화 개선과 함께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젠테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립 초 임직원 수 6명으로 시작한 젠테는 설립 3년만인 6월 현재, 임직원 수 53명으로 급성장했다.
반면 설립이후 현재까지의 퇴사율은 15%로 성장 대비 낮은 퇴사율을 기록 중으로, 이는 중소기업의 신입사원 퇴사율이 약 17%인 것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이에 대한 젠테만의 비결은 소통과 신뢰를 기반한 수평적인 조직문화에서 엿볼 수 있다.
젠테는 리더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사를 전달하고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명확한 의사전달과 논리적인 피드백을 강조하고, 구성원 모두에게 성장을 위한 공정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성과와 결과 중심에서 벗어나 구성원이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회사의 역할임을 강조하고 있다.
구성원에게는 고객과의 신뢰와 직결되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만큼 업무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회사가 함께 나누면서 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사내 복지도 젠테의 자랑이다. 근속 연수에 따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 이탈리아 왕복 항공권, 휴가비 500만원과 최대 20일의 유급 휴가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자율 출퇴근제, 점심 휴게시간 90분, 사내 특별활동비와 도서 및 교육비 전액 지원, 매월 젠테스토어 10만 마일리지의 쇼핑 지원금과 연 1회 개인 성과급 지급, 고사양 업무 장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젠테의 채용 기준은 R&R 보다 조직 적합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전형 ▲스크리닝 인터뷰 ▲1차 면접 ▲레퍼런스 체크 ▲2차 면접(팀장급)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러한 여러 단계를 거쳐 선발된 만큼 젠테만의 조직 문화에 적응과 높은 업무 성과 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젠테 관계자는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이념으로 패션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젠테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더욱더 체계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