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일 해외순방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해 진주시 관내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일 해외순방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해 관내 호우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07.01 |
지난달 27일부터 28일 밤 진주시에는 120.4㎜(최대시우량 76.5㎜)에 달하는 강한 호우로 금곡면 비닐하우스 및 농경지 5.6ha(30농가), 상평동 대림아파트 일대 상가(6동), 공장(무림페이퍼)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조 시장은 오는 3일까지이던 해외순방 일정을 변경해 귀국해 침수 피해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과 방지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재난지원금 지급 등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공공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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