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일 건양대학교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고교학점제 원활한 추진과 학생의 진로·학업설계 및 과목 선택권 지원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원(ONE)클래스 학생 강좌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등을 위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6일 건양대학교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7.06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과 건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고교-대학 연계 학생 강좌를 개설해 학생 진로탐색을 돕고 다양한 강좌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과목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향후 협약 체결 대학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학생 강좌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연계 대전특화형 고교학점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수행,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대학 강사 활용, 진로·학업설계 관련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며 협력체제를 공고히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이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생성장중심 개별화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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