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전북 고창, 순창, 부안, 김제, 정읍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7일 오전 11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전북도는 하천범람, 산사태 발생할 우려 등에 따라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호우부의보 발효[사진=뉴스핌DB] 2023.07.07 obliviate12@newspim.com |
실제 그간 누적 강수 영향으로 이날 새벽 정읍시 쌍암동 시도 35호선 일대 사면이 붕괴돼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므로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호우가 8일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오는 8일까지 50~100㎜(많은곳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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