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HD현대(건설기계부문)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에 인력 및 복구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인력은 20명, 장비는 굴착기 20대(6t급)이며 폭우로 훼손된 도로, 하천, 산사태 현장 등에 투입되어 피해 복구를 돕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발적으로 중장비 등을 흔쾌히 지원해 준 HD현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해복구 지원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사고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사태와 급류 휩쓸림이 발생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000여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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