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과 재단 기부금 1:1 매칭으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네티즌 기부만큼 기업이 후원하는 더블기부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네티즌과 재단의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진행되며, 목표 달성 시 총 6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 후원금 전액은 임직원의 '급여1% 사랑나눔'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사진 왼쪽부터) 네이버 해피빈 유봉석 대표와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김철호 전무 [사진=DGB금융그룹] |
8월 1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및 여름이불, 생수 및 팔토시 지원을 위한 사업 등 총 7개의 모금함이 오픈되며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네티즌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ATM기를 이용한 명세표 절약금액 기부,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