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 44분(한국시간 25일 오후 2시 44분)께 튀르키예 중남부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관측했다.
진앙은 북위 37.583도, 동경 35.957도로, 오스마니예주 오스마니예시에서 북서쪽으로 69㎞ 떨어진 곳이다.
진원 깊이는 10㎞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규모 5.5로 관측했다.
이 지역은 지난 2월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에서 5만여명, 시리아 일대에서 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참사가 있던 곳과 위치가 가깝다.
당시 진원지인 가지안테프에서 불과 약 200㎞ 떨어져 있다.
25일 규모 5.5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진원지. [사진=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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