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가 덕기동 창혜원에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및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5일 창혜원에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센터가 개소했다[사진=익산시] 2023.07.27 obliviate12@newspim.com |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 1만5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신청은 이용 7일 전까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예약해야 한다. 긴급한 경우에는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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