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휴가제도 이용...최대 1년 휴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 담당이 1년간 휴직에 들어갔다.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 담당은 이달 7월 1일자로 1년간 휴직에 들어갔다. 서 담당은 최대 1년까지 가능한 사내 휴가제도를 사용했다.
서민정 아모레퍼시피그룹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아모레퍼시픽)팀 담당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일반 직원들도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직 제도를 이용한 것"이라며 "휴직 사유는 개인정보로 공개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월 평사원으로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한 서 담당은 같은해 6월 한 차례 퇴사한 바 있다. 당시 중국 장강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하고 중국 징동닷컴에서 일했으며 2019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프로페셔널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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