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산업의 격려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2023 ACA & Global OTT Awards'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티비(TV)·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아시아콘텐츠어워즈(이하 ACA)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제 OTT 축제가 협력해 통합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3.07.13 |
기존 아시아 전역의 콘텐츠를 대상으로만 했던 시상식을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콘텐츠 후보 지역도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기존 12개의 시상 부문을 개편하고 5개의 부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총 17개 부문으로 시상식이 운영된다.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부문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된 후보자 및 후보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9월 중 발표된다.
시상 부문은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작품,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을 필두로 베스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오리지널, 남녀 주·조연상, 그리고 새롭게 신설된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등을 포함한 10개의 경쟁 부문과 공로상, 인기상 등 7개의 초청 부문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작되고 전 세계로 스트리밍됨에 따라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시상 부문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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