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00만원 등 21건 선정해 2600만원 지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9월 29일까지 '국유재산 활용․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전국 7곳의 유휴 폐파출소 활용 방안 ▲리모델링 건물(대전시 중구 선화동 401) 활용 방안 ▲국유재산 정책 제안(경제활력 제공, 지역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제고 등) 등이다.
[사진=캠코]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작성 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국유지.kr)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실무자 평가 및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중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현 가능성(45점) ▲주제 적합성(30점) ▲혁신성(15점) ▲효과성(10점) 등이다.
▲대상 1건(300만원) ▲최우수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3건(각 50만원) 등 총 21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26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캠코 사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국유재산 활용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국유재산 정책에도 접목 시킬 방침이다.
권남주 사장은 "국유재산은 국민 모두의 재산인 만큼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집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국유재산의 활용과 정책 추진에 국민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해상컨테이너를 활용한 대학생 기숙사 건립 등 과거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등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에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