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시 의용소방대는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을 위한 '위기탈출! 넘버119!'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부산소방본부 '위기탈출! 넘버119!'홍보부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08.07 |
부산시 및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주관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80개국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장애인 국제회의 및 세계장애인연맹 총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부산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 전문교육을 수료한 의용소방대 및 외국인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역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을 행사기간 중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위기탈출! 넘버119! 홍보부스에서는 소방관 체험(방화복 체험), 소방안전, 응급처치교육(CPR, AED사용법), 위기대처능력 향상 교육과 더불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장애인 등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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