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공원과 12일 도시상징광장서 문화공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중앙공원과 도시상징광장에서 각각 음악분수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분수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게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세종시 음악분수 문화공연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8.08 goongeen@newspim.com |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버블쇼(넘버원·훈)와 소프라노(이은정·서민정) 버스킹(마오밴드) 등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시가(市歌)인 '꿈의 도시 세종'을 비롯해 50분 정도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11일 세종중앙공원 공연을 관람할 방문객들은 호수공원 제1주차장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홍보관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세종예술고등학교 방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12일 도시상징광장 공연을 방문할 시에는 광장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은 행사 당일에 한해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노희동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날 시민 모두가 온가족과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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