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9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0여 명과 함께 수승대 일대에서 여름 피서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및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거창군 군민참여단 회원들이 거창 위천면 수숭대 관리사무실에 앞에서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등을 펼쳤다.[사진=거창군]2023.08.09 |
이번 활동은 불법촬영이 영상물 유포로 이어져 사건·사고가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의식 개선과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군민참여단은 전문탐지장비 등을 활용해 공중화장실 등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하기 쉬운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성범죄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군민참여단 한 단원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거창에 걸맞게, 군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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