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김한규 원내대변인과 관련된 국민의힘 총공세와 관련해 반격하고 나섰다.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민주당 부산시당은 14일 성명을 통해 "잼버리 사태로 국격이 훼손된 데 대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잼버리 사태로 부산엑스포는 물 건너갔다'고 발언한 김한규 의원의 발언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또한 윤석열 정부 들어 발생하는 모든 일의 책임이 전임 정부에 있다며 정쟁으로 끌고 가는 행태를 지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평창올림픽 성공사례에서도 보듯이 전 정부, 현 정부 탓할 것이 아니라 이번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내기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정부와 국회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당 "잼버리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정부와 여야가 힘을 합쳐서 2030 부산 세계엑스포를 유치해야 하는 만큼 이번 사태를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 것"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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