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광복절을 축하하며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의 국경일(광복절)을 맞아 미국을 대표해 한국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나는 70주년을 맞은 우리 동맹의 힘을 재확인하고 우리의 강력한 유대의 토대가 되는 공동 가치를 인정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인적 유대 확대와 경제 성장에 대한 투자, 국제 평화와 안정 수호 등을 포함한 양국 간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십 달성을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성취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의 우정이 더 오래 이어지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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