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및 어방지구 잔여 조성토지(단독주택용지·준주거시설용지·주차장용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남 김해 어방지구 조감도[사진=김해시] 2023.08.16 |
공사는 계속되는 고금리 기조와 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주택용지 등에 대한 실수요자의 거래가 위축됨에 따라 대금납부조건(3년 무이자 분할)과 일시 선납할인 등 공급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는 율하 신도시와 연접되어 있으면서도 도심지 배후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품고 있어 품격있고 여유로운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부지로 손꼽이고 있다.
어방지구 조성토지는 동김해I.C 관문에 위치해 인접 도시와 사통팔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공사가 보유 중인 토지와 일부 미매각 체비지를 실거래가 수준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어 실수요자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공사 관계자는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는 현재 공정률 90% 이상 진척된 상태로 예정된 올해 12월말까지 사업준공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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