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세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6일 시청에서 하나은행·세종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참여에 앞장선 소상공인들에게 금리를 우대해 주는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동열 대표, 최민호 시장, 김호병 이사장 모습.[사진=세종시] 2023.08.16 goongeen@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대표, 김호병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대상은 착한가격업소, 아동급식제공 착한음식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 용기낸가게, 민관협력배달앱 무료배달 가맹점, 청년창업기업, ESG 실천기업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45~1.7%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2억원의 특별출연으로 금리를 우대해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은 3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한 업체 당 최대 1억원 한도에서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시 정책참여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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