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북읍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15분께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2023.08.017. krg0404@newspim.com |
현재 경찰은 지게차를 운전한 40대 B씨를 대상으로 주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포함해 업체 내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켜는지 조사하고 있는 상태다.
해당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아니다. 경찰은 혐의가 확인될 경우 사고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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