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의 게임 출시로 매출성장 가속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선두 게임 기업 '네오리진'이 3·4분기 신규게임 런칭을 통해 매출 성장이 가속화를 통해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오리진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글로벌 운영조직을 갖고 있는 글로벌 퍼블리싱 게임회사다. 중국 내 협력사와 공동개발한 게임과 관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 네오리진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퍼블리싱 되고 있다.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루나' IP 관련 2종의 신규게임을 글로벌 런칭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캐쥬얼 게임인 'Luna Lucky Loot'를 출시하고 4분기에는 RPG게임 'Luna Rebith'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리진 로고. [사진=네오리진] |
2종의 게임은 모두 '루나'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루나'는 동남아시아에서 15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으로, 2022년 원천 IP 인수를 완료했다. '루나 모바일', '루나:영향월지국'의 경우 대만, 태국 등 과거에 흥행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지난해 원천 IP를 인수한 '루나' 관련 신규게임 2종의 출시가 외형 성장을 도모해 올해 매출성장 가속화와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리진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월평균 15억 원으로, 출시된 지 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매출비중은 미국 40.7%, 한국 17.8%, 홍콩·마카오·대만 10.5%, 일본 6.3%로,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집중돼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