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도시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추가로 문을 연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25일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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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조감도[사진=경남도] 2023.08.25 |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농어촌에 비해 취약 인구가 집중된 도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에 신규 개소한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사파동 64-2번지 복합공영주차장 내 연면적 843㎡ 1~2층 규모로 준공됐다. 센터는 인근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 및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경남도는 지역 내 5개 시군에서▲삼천포 ▲함안 ▲주촌 ▲창원진해 ▲김해동부 ▲양산동부 등 6개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창원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규 개소로 도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진주옥봉과 양산서부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각 1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