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성 비위 의혹' 정진술 서울시의원, 사상 첫 시의원 '제명'

기사입력 : 2023년08월28일 15:10

최종수정 : 2023년08월28일 15: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 위원 보좌관 출신
재석 3분의 2 이상 찬성 가결로 불명예 퇴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성비위' 의혹을 받는 정진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구 을)이 징계를 받아 사상 처음으로 시의원에서 제명됐다.

서울시의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가 선출된 시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결정을 내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정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 서울시의회 대표의원(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사진=이경화 기자] 2023.08.28 kh99@newspim.com

이날 정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전체 시의원 112명 중 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6표, 반대 16표로 제명 징계안이 의결됐다. 7명은 기권했다.

시의원 제명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한다. 서울시의회는 전체 112석 중 국민의힘이 76석, 민주당이 36석을 차지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석수만으로도 3분의 2가 넘는다.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정진술 의원 제명안을 통과시키기로 당론을 정했다. 반면에 민주당은 제명안을 저지하기로 하고 투표에 참여했다.

정 시의원에 대한 성비위 의혹은 정 시의원이 지난 4월 건강상 이유를 들어 원내대표직을 갑자기 사퇴하면서 불거졌다. 민주당 서울시당이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정 시의원을 제명한 사실이 드러나며 그 배경을 두고 성비위 의혹 등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정 의원은 제명 결과에 불복했으나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지난 5월 제명 처분을 확정해 현재 무소속 상태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4월 서울시의원(정진술) 성 비위 의혹조사 신청서를 내면서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사실 조사에 나선 바 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