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파이낸셜타임즈 법률서비스 혁신 사례 소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율촌은 지난 29일 사단법인 온율과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주최하는 '탈북민 여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 커리어업!' 종결식이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탈북민 여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 커리어업!'은 탈북민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2기를 맞이해 강점코칭과 자소서/면접 컨설팅, 율촌 임직원과의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 9주간의 여정이 진행됐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두 달간의 기간 동안, 청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였다"며 "9주간의 여정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미래 다가올 통일 시대에 중요한 파트너가 될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세리 온율 이사장은 "9주간의 여정을 거쳐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친 청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 프로그램이 미래의 커리어를 개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멘티를 도와 열과 성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해준 멘토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윤세리 온율 이사장 [사진=율촌] 2023.08.30 peoplekim@newspim.com |
율촌과 온율은 그동안 탈북민 취/창업 자립지원 사업 후원을 위한 더 브릿지와의 업무협약으로 탈북민들의 자립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의 법률서비스 혁신 사례로 더 브릿지와 함께 탈북민 여성들의 자립 지원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탈북민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건축비 및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탈북민이 운영하는 기업인 '꽃is리아', '류애' 등이 제작하는 상품을 사내 복지 및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등 탈북민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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