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 안정적 근무 여건 조성,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경기도교육청] |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하반기부터 노동조합과 지속적 유연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전보․교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23년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반영했다.
개선안은 △전보 비율 15% 확대 △전보 유예기간 3년에서 1년 단축 △교류자 관내 전보 요건 1년 완화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전보를 활성화해 장기적으로 고용 안정에 도움 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시․군 간 교류 6개 직종 69명 시행 후 25개 교육지원청별 1273명이 전보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중심을 두고 희망지를 최대한 고려해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학교 신설 및 퇴직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