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사진=부산시] 2023.09.01 |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100만여 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그리고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돼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인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매년 많은 인파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그간 유치 노력의 대미를 장식할 부산불꽃축제를 통해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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