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위)는 K-water 보현산댐지사를 방문해 낙동강유역 협의 거버넌스 포럼(제4차)을 열고 보현산댐 물환경 종합대책과 댐내 수질, 녹조 관리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했다고 8일 밝혔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들이 8일 K-water 보현산댐지사를 방문해 비점오염원 저감과 지역상생형 물환경관리 표준모델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3.09.08 |
포럼 주제인 농업비점오염원의 수질영향과 보현산댐 물환경 종합대책에 대해 경북대 추광호 교수와 K-water 김화영 처장이 발표했으며 손광익 정책분과위원장 주관으로 유역위 위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종합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유역위 민간위원들은 보현산댐 상류의 수기지(저수지), 연지마을, 인공습지 등을 방문해 댐 오염원 유입 저감을 위한 상류 저수지 및 인공습지 연계운영 현황, 심층시비를 통한 마을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 등 보현산댐 유역 비점오염원 저감과 지역상생형 물환경관리 표준모델을 확인했다.
남광희 위원장은 "유역내 물문제를 심의, 의결함에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것"라며 "유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통합 물환경관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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