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2일 인지사거리와 석정삼거리에서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2일 인지사거리와 석정삼거리에서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안싱시] |
13일 시에 따르면 '더불어 사는 안전한 안성'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과 함께했다.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들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 및 무단횡단이 잦은 구간에서 노인(고령자)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교통안전수칙 리플렛, 도로안전 보행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운전 수칙을 홍보했다.
시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사고 유형을 파악 분석한 결과 노인(68%), 보행자(43%)로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라 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의 교통 사망사고 특히 어르신들의 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와 교통문화 인식개선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교통사고 감소 및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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