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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이차전지 기업 유치·전북특별법 전부개정 총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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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김관영 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및 혁신도정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벤치마킹 시즌2는 칭찬 받는 프로젝트이며 지난해 260건의 프로젝트를 대부분 도정에 채택했고 보고가 시작 될 때마다 어떤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됐다"며 "보고를 듣는 과정에서 직원 여러분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15일 열린 소통의 날에서 이차전지 기업 유치·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전북도] 2023.09.15 gojongwin@newspim.com

또 "지난달 오랜 기간 준비한 국제행사가 끝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서 각자의 위치에서 의연하게 열심히 일하면 위기가 극복되고 이번 기회에 더 단결되고 하나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한국 경제의 현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면서 각국 정부의 재정투입 여부에 따라 경제의 회복속도가 달랐고, 미국은 적극 재정투입을 하여 최근 경제가 제일 활발하게 살아나고 있는데, 중국이나 한국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70, 80년대까지는 경제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의 근면성실함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해왔지만 외형적인 성장에 비해 경제․사회구조는 조화롭지 못하며, 한국의 저출산, 노인 빈곤율 등 문제가 심화되어 한국 경제의 미래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결국 사람인데, 미국이 세계적으로 인구정책을 잘하는 나라로 초기부터 이민정책을 잘 추진해왔다며 우리도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3년 3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 최우수상에 미래산업과, 기후환경정책과 2개 부서, 우수상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외협력과, 자연재난과, 주력산업과 4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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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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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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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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