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
내년 4월 최종 등급 발표 예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수시 평가가 2021년 최하위 등급을 받은 장기 요양기관 733개곳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시설급여 정기 평가' 최하위(E) 등급 기관과 평가 불가 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와 점검을 지원하는 수시 평가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시 평가란 2021년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과 평가 불가 기관과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와 점검을 지원하는 평가다. 하위등급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시행 시기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다. 2021년 기준 정기 평가 최하위 등급을 받은 장기 요양기관 617곳과 휴업 등으로 인해 평가가 불가한 116개 곳을 대상으로 벌인다.
이번 수시 평가는 5등급 절대평가 등급 기준에 따라 1차 등급을 결정한다. 정기 평가 등급보다 수시 평가 등급이 높은 경우 한 단계 등급만 올려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최종 등급은 내년 4월 공표될 예정이다.
이경섭 건보공단 요양심사실장은 "장기 요양기관 수시 평가가 다양한 장기 요양기관 여건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