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본격적인 바이오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18일 오후 1시 서울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신약개발협의회 – 초격차기업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생명(바이오)기업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18일 서울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신약개발협의회 – 초격차기업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와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인공지능(AI)신약개발협의회, 초격차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교류회에서 '울산 유전체(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데이터팜'의 장비와 체제 기반 현황, 활용방법 시연을 통해 울산시 '유전체 생명(게놈 바이오)산업'의 강점을 중점 홍보한다.
홍보 책자를 통해 울산시 기업 투자환경과 투자 지원정책도 함께 소개해 울산시에 투자의향을 가진 기업과의 연결망(네트워크)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데이터팜 장비 활용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체 수요를 파악한 후 희망 기업들과 향후 바이오데이터팜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데이터팜은 만명유전체계획(게놈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양질의 생명(바이오) 빅데이터와 유전체 분석 장비 기반(인프라)을 갖추고 관련 기업들에게 다양한 생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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