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발견...주민 연기 흡입·대피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목숨을 잃었다.
2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쯤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119로고[사진=뉴스핌DB] |
소방대원들이 출동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집에 있던 80대 여성과 6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