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혼계영 대표팀이 수영 경영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은빛 물살'을 갈랐다.
한국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배영 이은지(17·방산고), 평영 고하루(14·강원체중), 접영 김서영(29·경북도청), 자유형 허연경(17·방산고)이 차례대로 헤엄쳐 4분00초13으로 2위에 올랐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혼계영 대표팀이 29일 열린 400m 결승에서 2위로 시상식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8.00 psoq1337@newspim.com |
이 기록은 2019년 임다솔, 백수연, 박예린, 정소은이 작성한 4분03초38을 3초25나 줄인 새로운 한국 최고 기록이다.
'최강' 중국이 예선에서 배영 영자 왕쉐얼의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다. 일본이 3분57초67으로 골인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일본에 밀려 단체전 첫 금메달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2014년 인천대회에서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 2위와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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