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팀 참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3.15 아트센터 등 창원시 일원에서 '제32회 전국 무용제 ON 경남 IN 창원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제32회 전국무용제 포스터[사진=경남도] 2023.10.04 |
이번 행사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의 경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 일원에서 브라질, 필리핀, 코스타리카, 코소보 등 해외무용단의 초청공연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본선 경연대회에 앞서 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 개막식에서는 서울시 무용단, 창원시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축하공연 등 무용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무용단은 3일, 11일부터 13일까지 마산해양누리공원, 창원지역 중·고등학교와 진해루 등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성산아트홀 야외 어울마당으로 초청해 해외 무용수들의 멋진 춤 공연을 선보인다.
본선 경연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는 단체 대상인 대통령상과 솔로&듀엣 경연 최우수작인 경상남도지사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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