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6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전력기술인 양성교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엔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서민호 경남도의원, 이상태 폴리텍7대학 산학협력단장, 김용진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장, 한병준 한전 송변전운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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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서 열린 전력기술인 양성교육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한국전력 경남본부] 2023.10.06 |
이어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창원시, 변전 전문회사, 시공감리회사, 제작사, 폴리텍7대학 등과 전력기술인 양성 플랫폼 구축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기술인 양성을 위해 한전은 전력설비 현장 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자재 등 설비를 제공하고 교육 커리큘럼 전반적인 계획과 강사진 운영을 담당했으며, 변전 전문회사(태광중전기)는 교육센터 건축 및 부지(3500㎡)를 제공했다.
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교에서는 전력산업 직무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기회를 알선하며, 교수가 직접 참여해 교육 커리큘럼 구성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역대학 연계를 통해 취업준비생과 그 밖의 일반 구직자들에게 전력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보사업을 추진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변전설비 제작사(효성, LS 등)는 교육강사를 초빙해 변전설비에 대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수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전력 경남본부 관계자는 "교육센터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교육 기자재 제공 등 교육에 필요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전력산업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