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업종합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농업종합행정타운은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치유농업 및 도시 농업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수요증가와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농업종합행정타운 건립 타당성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2023.10.09 lsg0025@newspim.com |
착수보고회에는 안성농민단체협의회 소속 회장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방향, 추진일정, 의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건립한지 30년이 경과 된 오래된 청사다.
하지만 2021년 1월 확대 조직 개편으로 업무 등은 늘어났지만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대중교통 이용시 접근성이 떨어져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안성농민단체협의회 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은 백년을 내다보고 한번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한다"며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정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