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양홍규(대전 서구을)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해외 출장 경비를 축소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서구을)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국민의힘 양홍규 위원장과 대전시·구의원들은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범계 의원이 지난해 법무부 장관 시절 나섰던 미국 출장 당시 제출했던 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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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0일 국민의힘 양홍규 위원장과 대전시·구의원들은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출장 경비를 축소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국회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서구을)의원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2023.10.1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양 위원장은 "박 전장관이 당시 불필요한 많은 수행원을 대동하는 등 국고를 낭비한 것에 대한 책임추궁이 두려워 경비와 인원을 축소한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보고하고 답변자료를 제출한 것이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다"며 "해당 의혹에 박 전장관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즉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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