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남취창업허브센터서 ...채용 설명회, 현장 면접, 취·창업 특강 등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역삼로 160)에서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케이티아이에스를 비롯해 오픈놀, 아고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KB라이프파트너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226명으로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강남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구인 모집을 살펴보고 있다. [강남구 제공] |
참가기업들은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채용·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 잡페어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gangnamjobfair/)에서 기업별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특강이 열린다. 14시~15시 열리는 창업특강에는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나와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팁스타운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카이스트 등 111개 운영사가 입주해있다. 안영일 센터장은 그동안 경험한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취업특강으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신입을 위한 세대공감 취업전략', 16시~17시 '합격을 부르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가 열린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1:1 취업 컨설팅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미래산업 분야 일자리 교육과 상담 등을 확대해 구민들의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