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1일 "내년도 세수결손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로 교육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교육재정 악화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대상 긴급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교육재정 악화 대비 화상회의.[사진=충북교육청]2023.10.11 baek3413@newspim.com |
그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업무 재구조화와 슬림화를 통해 재정여건 악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와 기관 내 중복사업은 줄이고 불필요한 사업은 적극 통・폐합하는 등 사업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 교육시책과 주요정책 중심으로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 해야 하지만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교권강화사업 등 지원 예산은 반드시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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