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특수학교 학부모회장단과 만나 장애 학생들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하 교육감이 1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난 Day!'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
하윤수 부산육감(가운데)이 1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난 Day!' 행사에 참석해 특수학교 학부모회장단과 만나 장애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10.12 |
이날 하 교육감을 비롯해 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15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회장들은 ▲학교로 찾아오는 건강검진 ▲특수교육실무원 배치 확대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이웃 학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 교육감은 향후 정책 추진 시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교육청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하 교육감은 "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들에게 꼭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교육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