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본청 사회복지과에서 처리하던 개장신고·매장신고 업무를 오는 11월 1일부터 분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이관은 그동안 개장신고·매장신고 시 시민들이 접근이 가까운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이 해결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 |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2023.10.23 lsg0025@newspim.com |
시는 앞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지난 제21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사무위임 안건을 상정시켜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안성맞춤아트홀 전산교육장에서 읍면동 주민센터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도읍·일죽면 등 시청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분묘를 개장·매장하는 경우 직접 시청까지 내방하여 처리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보다 편리한 업무처리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