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교통편의를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착공한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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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 완료[사진=하남시] |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횡단보도 신설 △미사 남측상가 교차로 추가 설치 △산곡2교 앞 횡단보도 신설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지난 7월에 착공에 들어가 최근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과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이 도로를 건너려면 약 200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코자, 하남경찰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하남고등학교와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사이(망월동 1069)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또한 상습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미사 남측상가의 진·출입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교차로(미사강변대로-미사강변대로54번길 교차로)를 추가 설치했는가 하면 산곡2교 앞 교차로(대청로 100)에 횡단보도를 신설, 보행자 편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던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경청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