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콘텐츠 직접 제작해 SNS 활용 홍보 활동 전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2월 한 달간 이응다리와 금강변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축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서포터즈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집현실에서 빛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SNS를 활용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빛축제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기념 촬영.[사진=세종시] 2023.10.25 goongeen@newspim.com |
빛축제는 오는 12월 2일 이응다리에서 주요내빈을 비롯한 국민 1446명이 함께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는 축제 기간 중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전시 및 미디어아트 갤러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한 빛축제 서포터즈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세종시와 축제·홍보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 경력이 많은 1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포터즈는 빛축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알리기 위해 세종(6명) 서울(2명) 경기(1명) 인천(1명) 대전(4명) 충북(2명) 충남(2명) 전북(1명) 등 전국에서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빛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빛축제를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류제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빛축제는 시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서포터즈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자긍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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