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연설한다.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설한다. [사진= 뉴스핌 DB] |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11월 제42차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열리는 제13차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참여하고,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청년포럼이 시작하는 11월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유네스코 본부에서 세븐틴 세션을 통해 전세계 청년들에게 포럼 주제 메시지 선포와 함께 공연한다.
올해 13번째인 청년포럼은 '기후변화와 청년을 위한 공정한 기후 전환'을 주제로 11월 14일~15일 열리며, 유네스코 회원국 청년 대표와 함께 청소년 관련 유엔 기구, 국제 정부간 단체 및 비정부 단체 등에서도 참가한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교육의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일 수 있는 지구적 현실에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자는 세븐틴의 목소리는 세계 청년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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