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홍현석이 벨기에 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홍현석의 소속팀 KAA 헨트는 2일(한국시간) 벨기에 마스메헬런에서 열린 벨기에컵 32강전인 파트로아이스덴 마스메헬런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홍현석이 2일 벨기에컵 32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 = 헨트 SNS] |
헨트가 전반 29분 타리크 티수달리의 골로 1-0 앞서나갔으나 후반 2분 아니스 아지 무사에게 골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2분 홍현석의 결승골과 3분 뒤 스벤 쿰스의 쐐기골로 16강에 진출했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 1도움, 컵대회 1골 등 공식전을 통틀어 4골 3도움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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